신예 고성희, MBC '야경꾼일지' 주연 물망…신데렐라 되나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고성희가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의 여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21일 오후 고성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야경꾼일지' 출연에 대해 현재 제작사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야경꾼일지'는 조선시대 통행금지 시간에 순찰을 돌며 귀신을 잡는 방범 순찰대 야경꾼의 이야기를 그릴 판타지 사극이다. 배우 정일우가 남자주인공으로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고성희는 '야경꾼일지'에서 두 남자 주인공의 사랑을 받는 여주인공 도하 역의 물망에 올랐다.

지난해 영화 '분노의 윤리학'으로 데뷔한 고성희는 MBC 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 배우 이연희의 라이벌을 연기하는 등 최근 가장 주목받는 신예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

'야경꾼일지'는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된다.

[배우 고성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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