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SK 외국인타자 루크 스캇이 42일 만에 짜릿한 손맛을 봤다.
스캇은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의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홈런 아치를 그렸다.
6회초 1사 후 등장한 스캇은 이민호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볼카운트 1B에서 2구째 들어온 140km짜리 컷 패스트볼을 공략했다. 비거리는 130m. 시즌 5호 홈런으로 지난달 9일 잠실 두산전에서 홈런 2방을 터뜨린 후 42일 만에 기록한 것이다.
[스캇.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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