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SK 외국인투수 조조 레이예스가 NC 타선을 2점으로 묶었다.
레이예스는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의 경기에서 7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날 레이예스는 투구수 101개를 기록했으며 SK가 10-2로 앞선 8회말 교체됐다.
라인업이 대거 바뀐 SK 타선은 1회부터 4점을 뽑아내는 등 3회까지 7-1로 크게 앞서며 레이예스를 화끈하게 지원사격했다.
레이예스는 2회말 권희동에게 우익선상 적시 2루타를 맞고 첫 실점을 했지만 5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호투를 이어갔고 6회말엔 2사 만루 위기에서 폭투를 범하는 바람에 1점을 내줬으나 모창민을 유격수 땅볼로 잡고 대량 실점을 하지 않았다.
레이예스가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26일 사직 롯데전(6⅓이닝 3실점) 이후 4경기 만으로 올 시즌 개인 4번째 기록에 해당한다.
[레이예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