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끝판대장' 오승환이 이번엔 팀의 1점차 리드를 지켰다.
오승환은 21일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교류전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따냈다. 오승환의 구원으로 한신은 7-6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6-6 동점이던 9회초 4번타자 마우로 고메스의 좌월 솔로포로 1점차 리드를 잡은 한신은 9회말 오승환을 투입했다.
선두타자 ??타를 4구째 149km짜리 직구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낸 오승환은 사카구치 도모타카에게 3구째 중전 안타를 맞았으나 아다치 료이치를 4구째 146km짜리 직구를 꽂고 스탠딩 삼진으로 처리, 2번째 아웃 카운트를 잡았고 하라 다쿠야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고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챙기면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오승환은 이날 시즌 11번째 세이브를 기록했고 무실점 투구로 시즌 평균자책점을 1.40으로 낮췄다.
[오승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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