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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배철수가 신곡 발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1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MBC 라디오를 대표하는 DJ 가수 배철수, 윤하, 김현철, 개그맨 박준형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 중 배철수는 "얼마 전 가수 이선희가 전화를 해 듀엣곡을 부르자는 제안을 하더라. 나는 '선희야, 그러지 마'라고 거절을 했다"며 입을 열었다.
이에 MC들은 "조용필처럼 배철수도 노래를 부르면 좋겠다"고 말했고, 배철수는 "조용필은 꾸준히 음악을 한 사람이지만, 나는 지난 24년 간 기타도 안쳤다. 얼마 전 다시 기타를 잡았더니 굳은 살이 빠져 손이 아파 못 치겠더라"며 거절의 뜻을 전했다.
[가수 배철수.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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