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5호 홈런을 때려내는 등 3출루에 성공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석 3타수 2안타(1홈런) 1사구 1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 했다. 이로써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3할 2리에서 3할 1푼(142타수 44안타)로 올랐다.
추신수는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1회말 팀이 2-0으로 앞선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시애틀 선발 크리스 영의 4구째를 받아쳐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추신수는 아드리안 벨트레의 내야안타와 알렉스 리오스의 적시타로 홈을 밟아 득점도 기록했다.
추신수는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크리스 영을 상대로 볼카운트 0B 2S에서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올 시즌 7번째 몸에 맞는 볼이었다. 벨트레의 안타로 2루까지 진루했지만 리오스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홈을 밟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팀이 3-3으로 맞선 5회말 선두타자로 이날 경기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추신수는 상대 선발 영의 3구째를 그대로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33m짜리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추신수의 시즌 5호 홈런이었고 이 홈런으로 텍사스는 4-3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추신수는 팀이 4-3으로 앞선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서 상대 바뀐 투수 조 바이멀에게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텍사스는 1회말 타자 일순하며 3점을 뽑는 등 경기 초반부터 타선이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4회초 로빈슨 카노에게 동점 2점 홈런을 맞으며 3-3 동점을 허용했다. 5회말 추신수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앞서간 텍사스는 1점차 리드를 잘 지켜 시애틀에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텍사스는 시즌 전적 22승 24패를 기록하게 됐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