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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팀 내 홈런‧타율‧출루율 등 타격 대부분에서 팀 내 1위에 올라 뛰어난 팀 공헌도를 보이고 있다.
추신수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석 3타수 2안타(1홈런) 1사구 1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 했다. 시즌 타율은 3할 1푼(142타수 44안타)으로 올라갔다.
추신수는 이날 3-3으로 맞선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시애틀 선발 크리스 영의 3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결승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추신수의 시즌 5호 홈런이었고, 이 타점이 결승 타점이 돼 팀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전날까지 텍사스 4번타자인 아드리안 벨트레와 홈런 4개로 팀 내 공동 1위를 달리던 추신수는 지난 12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이후 열흘 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 내 홈런 단독 1위에 올랐다. 추신수가 팀 내 홈런 1위에 오른 것은 프린스 필더와 알렉스 리오스(이상 3홈런) 등 장타를 보여줘야 할 선수들의 홈런이 터지지 않은 영향도 있다.
이로써 추신수는 팀 내 홈런(5개), 타율(.310), 출루율(.432), 장타율(.486) OPS(.918) 에서 팀 내 1위에 오르게 됐다. 사실상 텍사스 타자들이 전체적으로 부진한 상황에서 타격 대부분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보이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는 것이다.
특히 부상자가 많은 텍사스에서 프린스 필더까지 목 부상으로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어서 결장이 예상돼 추신수의 존재는 텍사스에게 정말 중요해졌다.
텍사스는 23일부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원정경기에 나선다. 추신수가 지금의 활약상을 계속 이어가 팀의 순위 상승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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