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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영화 '인간중독'이 개봉을 하루 앞둔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 밀려 박스오피스 2위로 내려 앉았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간중독'은 22일 하루 전국 664개 스크린에서 6만 242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85만 1527명이다.
'인간중독'은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19禁(금)' 돌풍을 주도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의 공세에도 밀리지 않던 '인간중독'은 그러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 밀려 흥행 열기가 잠시 주춤했다.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 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19금 멜로 영화다. '19금 멜로 마스터' 김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송승헌, 임지연, 조여정, 온주완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720개 스크린에서 8만 8658명의 관객을 동원한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가 차지했다. 3위에는 전국 449개 스크린에서 2만 7970명의 관객을 모은 '표적'이 이름을 올렸다.
[영화 '인간중독' 포스터. 사진 = NEW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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