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희 "승무원 출신 아내와 결혼 당시 장인 어른 반대"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개그맨 김대희가 승무원 출신 아내와의 결혼 당시 장인 어른의 반대에 부딪혔던 사연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는 '가정의 달' 특집으로 꾸며져 박남정과 딸 박시은, 김대희와 딸 김현오, 정종철과 아들 정시후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대희는 소문난 딸바보답게 사랑스러운 세 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또 녹화장에 깜짝 등장한 출중한 미모를 지닌 승무원 출신의 아내와의 결혼을 하기 전에 장인어른의 반대가 있었던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아내가 둘째 딸인데 유난히 장인어른이 예뻐했다. 그리고 장인 어른은 한의사 사위를 원했는데, 내가 나타나자 탐탁지 않아 하셨다"고 밝혔다.

한편, 박남정 또한 결혼 전 장모님의 반대에 부딪혔음을 밝혔다. 그는 "당시 아내가 어렸고, 장모님은 내가 연예인이기 때문에 선입견 같은 걸 갖고 계셨다"고 밝혔다.

과연 김대희와 박남정은 어떻게 장인어른과 장모님께 결혼 승낙을 받을 수 있었는지 더 자세한 이야기 22일 오후 11시 10분 KBS 2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내와 결혼 당시 장인어른의 반대에 부딪힌 사연을 공개한 개그맨 김대희.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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