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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임채무가 '님과 함께'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놀이공원을 공개해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2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에는 가상 재혼부부 임현식과 박원숙이 손자와 함께 놀이공원에 놀러갔다. 이들이 찾아간 경기도 장흥의 놀이공원은 임채무가 운영하는 두리랜드였다.
임채무는 3000평 규모의 넓은 놀이공원에 있는 다양한 놀이기구를 소개하며 임현식의 손자를 위해 직접 놀이기구를 태워줬다. 이어 임채무는 붉은색의 넓은 다리를 보며 "내가 직접 디자인한 것"이라고 말해 임현식과 박원숙을 놀라게 했고 점폴린(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트램펄린)을 가리키며 "아시아에서 제일 길고 높고 큰 것"이라고 자랑했다.
앞서 임채무는 케이블채널 tvN '이뉴스-결정적 한방'에서 두리랜드를 경영하고 있는 실소유주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24년 째 놀이공원을 운영 중이었던 임채무는 "내가 직접 하나하나 만든 것이기 때문에 보람있다"며 "내가 놀이공원을 운영한다고 하면 다들 날 재벌로 생각하는데 아니다. 통장에 100만원 밖에 없고 빚만 수십억이지만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을 고민하다가 놀이공원을 만들었다"며 "놀이공원은 내 인생"이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임채무의 놀이공원이 공개되자 방송 이후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임채무의 놀이공원을 가보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고 오전 10시 현재시각 기준 공식사이트는 트래픽 초과로 들어갈 수 조차 없는 상황이다.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임채무. 사진 = JT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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