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의 원정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이 33이닝에서 마감됐다. 1980년 이후 원정 최다이닝 연속 무실점 공동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세웠다.
류현진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 플러싱 시티필드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6회말 2아웃까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다 메츠 6번타자 에릭 캠벨에 투런포를 얻아맞아 실점하고 말았다. 올 시즌 류현진의 원정 첫 실점이자 33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이 마감된 순간이다.
류현진은 이날 5회까지 5피안타 8탈삼진 1볼넷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하지만 6회말 2사 1루서 에릭 캠벨에 투런포를 맞아 원정 연속이닝 무실점 행진이 33에서 마감됐다. 이 부문 종전 2위 기예르모 모타(33이닝, 2003년)와 공동 2위다.
1988년 원정 41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한 오렐 허샤이저(1위)를 뛰어넘진 못했지만 최근 34년간 2번째로 긴 원정 연속이닝 무실점 기록은 분명 의미가 크다.
한편 류현진은 이날 6회까지 올 시즌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9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9피안타 1볼넷 2실점을 기록 중이다. 투구수는 89개.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