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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랑크 리베리(31·바이에른뮌헨)가 2014 브라질월드컵이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베리는 22일(한국시간) 프랑스 라디오 RTL을 통해 “이번 대회가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서 무언가 이뤄야 한다면 그 목표는 단순하다. 당연히 월드컵 우승이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2005년부터 프랑스 대표로 활약한 리베리는 지금까지 80경기를 뛰며 16골 20도움을 기록 중이다. 올해도 8경기서 무려 5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첫 월드컵 무대였던 2006 독일월드컵에선 7경기를 모두 소화하며 프랑스의 준우승에 기여했다. 당시 프랑스 축구영웅 지네딘 지단은 리베리를 자신의 후계자로 지목하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었다. 그러나 4년 뒤인 2010 남아공월드컵에선 단 1골도 넣지 못하며 프랑스의 조별리그 탈락을 지켜봐야만 했다.
리베리가 자신의 마지막이 될 브라질월드컵을 단단히 벼르는 것도 그 때문이다. 올 시즌 소속팀 뮌헨서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그는 월드컵 우승을 목표로 정하며 아트사커의 부활을 외치고 있다.
한편, 리베리가 더 이상 월드컵에 나서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이것이 대표팀 은퇴인지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2016년 프랑스에서 유로대회가 열리는 만큼 대표팀 은퇴 시기는 그 이후가 될 전망이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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