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팀의 추락을 막기 위해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투수 데니스 홀튼이 나선다.
홀튼은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시리즈 3차전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 20일 팀이 LG에 승리를 거두고 전날에는 에이스 양현종이 등판했지만 타자들이 단 1점도 뽑지 못하며 무기력하게 패하고 말았다.
지난 주말 삼성과의 3연전에서 스윕패를 당한 KIA는 6위 자리까지 위협받고 있다. KIA는 21일 현재 7위인 SK 와이번스와의 승차가 반 경기밖에 되지 않는다. 때문에 KIA는 팀의 연패를 막고 순위 유지를 위해서는 반드시 홀튼의 호투가 필요하다.
홀튼은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16일 광주 삼성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패전투수로 기록되고 말았다. 4승 3패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 중인 홀튼은 올 시즌 8경기에 선발로 나와 지난달 16일 한화 이글스전을 제외하고는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는 호투를 선보였다. 올 시즌 양현종과 함께 팀 내에서 가장 꾸준하고 믿음을 주는 투수가 바로 홀튼이다.
KIA는 5위 롯데에 2.5경기 뒤진 6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 삼성과는 8경기차로 벌어져 있다. 4강권 진입을 위해서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KIA는 현재 부상선수 속출과 불펜 불안, 양현종과 홀튼을 제외한 선발진 붕괴로 총체적 난국을 맞았다. 특히 좀처럼 상승세를 타지 못하며 가을야구를 보고 싶다는 팬들의 기대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
KIA는 이날 경기 이후 울산으로 이동해 롯데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순위 상승을 위한 중요한 경기다. 분위기 상승을 위해서라도 홀튼이 등판하는 이날 경기를 반드시 승리로 가져가 팀 분위기를 바꿀 필요가 있다.
때문에 KIA로서는 홀튼의 호투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과연 홀튼이 팀의 기대대로 호투를 펼쳐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해 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데니스 홀튼.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