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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무한도전'의 '선택2014' 특집 투표가 22일 진행됐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MBC와 중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두 곳에서 진행된 투표에는 많은 '무한도전' 시청자들이 몰려 '무한도전' 차세대 리더에 쏠린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최종 후보인 '나' 정형돈, '다' 유재석, '라' 노홍철 중 누가 '무한도전'의 향후 10년을 책임질 차세대 리더가 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날 투표현장에서 전해진 각 멤버들의 말을 정리했다.
"이기겠다는 마음보다는 절 뽑아준 한 표, 한 표 결과로 보여주겠습니다. 하지만 좋은 느낌이 없지 않아 있네요"
(노홍철. 유재석을 이길 자신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승부에 집착하지 않겠다면서도 "좋은 느낌"을 언급하며 미소 지었다)
"아니, 진짜 기자분들이세요? 여기를 진짜 오셨네요? 솔직히 저도 이렇게 될 줄 몰랐습니다"
(유재석. 현장에선 기자 역할을 한 보조출연자들과의 촬영도 진행됐는데, 이들과의 촬영 후 투표 현장을 취재하러 온 수많은 실제 기자들을 보고 깜짝 놀란 유재석. '선택2014' 특집이 이처럼 큰 관심 받을지 예상 못했다며)
"제가 당선됐으면 좋겠습니다. 전 지지를 철회하겠습니다!"
(박명수. 하하, 정준하와 함께 정형돈 지지를 선언하고 이들과 함께 투표소에 나타난 박명수는 어떤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예상하는지 묻자 이미 사퇴한 자신을 뽑았다. 그러더니 갑자기 정형돈 지지 철회 선언을 해 정형돈을 비롯 다른 멤버들로부터 "왜 이러냐"며 질타를 받았다. 결국 곧바로 자신의 발언을 취소하며 "정형돈을 적극 지지합니다!"라고 말을 바꿔)
"제가 당선되면 피바람이 불 겁니다. 일단 김태호 PD를 벼르고 있는데…음, 제가 당선되면 김태호 PD를 국장급으로 대우하겠습니다"
(정형돈. 당선 시 출연진과 제작진을 향한 '피바람'을 예고하더니 연출자인 김태호 PD를 언급. 하지만 정작 '피바람'이란 발언과 사뭇 다른 "국장급 대우"를 선언해 현장의 웃음을 터뜨렸다)
"그들이 진정한 연기자라면 시민과 시청자의 뜻을 역행하지 못할 겁니다"
(노홍철. 공약으로 다른 멤버들의 가족 공개를 내건 노홍철은 공약 이행이 가능한지 묻자 이처럼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건 저희가 선택할 문제가 아닙니다. 제작진과 상의하고 가족의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
(유재석·정형돈. 노홍철이 당선될 시 실제로 가족을 공개할 의향이 있는지 묻자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다)
"6.4 지방선거에 꼭 투표하겠습니다. 지방선거에도 많은 참여와 투표 꼭 부탁드립니다"
('무한도전' 멤버 전원. '선택2014' 특집에 쏟아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하는 한편 곧 있을 6.4 지방선거에 적극 참여를 독려했다)
[사진 =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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