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24·AC밀란)가 이탈리아 대표팀 훈련 도중 인종 차별을 받았다.
영국 BBC는 22일(한국시간) 발로텔리가 이탈리아의 월드컵 훈련 캠프서 일부 청소년들이 외친 인종차별적 구호를 들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발로텔리는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가나 이민자 부모 밑에서 태어나 이탈리아인 가정에 입양돼 자란 발로텔리는 그동안 수차례 인종 차별 논란을 겪었다.
발로텔리가 인종차별을 당하자 이탈리아 축구협회장 잔카를로 아베테는 “이번 일은 거기 있지 말아야 할 사람이 벌인 사건이다.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인종차별자들을 비난했다.
국제축구연맹(FIFA)도 “각국 축구협회는 인종차별에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한다. 이탈리아서 내려지는 결정을 보면 우려스럽다”고 유감을 나타냈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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