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제작사 측 "정준호와 남주인공 출연 논의 중"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정준호가 MBC 새 주말드라마 '마마-세상 무서울 게 없는'(이하 '마마', 극본 유윤경 연출 김상협) 출연을 논의 중이다.

22일 오후 '마마'의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정준호와 출연 논의를 진행 중이다. 아직 세부적인 사항에 대한 논의가 있어 출연 확정은 아니지만,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마'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싱글맘이 홀로 남겨질 아들만 두고 떠나갈 수 없어 가족을 만들어줘야겠단 마음을 먹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싱글맘 여주인공 역은 배우 송윤아가 맡았다.

정준호는 극중 송윤아의 첫사랑인 문태주 역을 제안받았다. 출연을 확정 지을 경우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내 이웃의 아내' 이후 1년 만의 안방복귀다.

'마마'는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후속으로 방송된다.

[배우 정준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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