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NC 외국인투수 찰리 쉬렉이 호투를 펼쳤으나 끝내 승리투수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찰리는 2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의 시즌 6차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7⅔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다.
찰리는 1-1 동점이던 8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랐으나 위기를 넘지 못했다.
선두타자 안정광의 타구는 그리 잘 맞지 않았지만 중견수와 2루수 모두 잡지 못하고 안타가 되면서 불길한 예감이 들게 했다. 조동화의 투수 앞 희생번트에 이어 1사 2루에서도 임훈이 투수 앞으로 번트를 댔고 2사 3루가 됐다.
루크 스캇을 볼넷으로 내보내 1루를 채운 찰리는 이재원과 상대했으나 우중간 적시 2루타를 맞았고 실점을 하고 말았다.
찰리의 투구는 거기까지였다. NC는 원종현을 구원투수로 투입했다.
이날 찰리는 109개의 공을 던졌으며 볼넷은 1개에 그친 반면 삼진 8개를 뺏어낼 정도로 명품 투구를 선보였지만 팀 타선의 지원 부족으로 승리투수가 될 기회 조차 얻지 못했다.
최고 구속 149km의 빠른 공과 더불어 체인지업을 효과적으로 구사한 찰리는 커브, 슬라이더, 컷 패스트볼 등 구사하며 SK 타자들에게 혼란을 안겼다.
[찰리 쉬렉.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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