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포항 김진성 기자] “임창용이 승부를 너무 빨리 한 게 아쉬웠다.”
삼성이 22일 포항 롯데전서 6-5로 신승했다. 삼성은 2연속 스윕승을 일궈내며 올 시즌 최다 8연승을 거뒀다. 류중일 감독 부임 이후 최다 연승 타이기록. 삼성은 8회까지 6-3으로 앞섰으나 9회 마무리 임창용이 루이스 히메네스에게 투런포를 내주면서 올 시즌 13경기만에 처음으로 피홈런을 기록했다. 볼카운트 2B서 3구째 151km 직구를 집어넣은 게 높게 제구 돼 불의의 한 방을 허용한 것.
임창용은 이후 2사 2,3루 위기에 몰린 임창용은 이승화를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가까스로 세이브를 따냈다. 선발투수 J.D. 마틴은 2경기 연속 호투하며 시즌 3승째를 따냈다. 이승엽은 연이틀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틀 연속 결승포였다. 타선에선 정형식을 제외한 선발 전원이 안타를 기록했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중간투수들이 실점을 하지 않고 잘 막아줬다. 임창용이 홈런을 맞았는데 승부를 너무 빨리 가져간 게 아쉽다. 박석민과 이승엽의 홈런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라고 했다. 삼성은 23일 대구 넥센전서 장원삼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류중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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