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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속성장' 한화 이태양, 무엇이 어떻게 달라졌나

시간2014-05-23 06:00:01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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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지금 선발투수 중에 제일 믿음직하잖아."

한화 이글스 김응용 감독은 '영건' 우완투수 이태양의 계속된 호투에 반색했다. 아직 데뷔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하고 있는 건 아쉽지만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지금처럼 씩씩하게 투구한다면 더할 나위가 없다는 게 김 감독의 생각이다.

이태양은 올 시즌 8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3.34를 기록 중이다. 피안타율(0.224)과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08)도 수준급. 특히 최근 3경기에서 모두 5이닝을 3점 이내로 막아내며 선발로서 역할을 다 해내고 있다. 팔꿈치 미세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좌완투수 유창식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다. 대체 이태양의 무엇이, 어떻게 달라졌길래 지난 2년과 전혀 다른 투구가 나오는 걸까. 이태양에게 직접 들어봤다.

22일 목동 넥센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이태양은 "초조한 건 없다. 선발로 던지고 있어 기분이 좋을 뿐이다"며 "선발투수다운 모습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단 팀에 믿음을 주는 투수가 돼야 하고, 실점하든 아니든 5회는 기본으로 채워줘야 한다. 몇 이닝을 꼭 채워야 한다는 생각은 없다 보니 긴 이닝을 던지고 있더라"고 말했다.

처음 선발을 경험했던 지난해 이태양은 한 차례 6이닝 1실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을 뿐 다른 4경기에서는 5이닝 이전에 강판됐다. 하지만 올해는 첫 선발 등판한 지난달 12일 넥센전(4⅓이닝)을 제외하고 모두 5이닝 이상 소화하고 있다. 지난 3경기 중 2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그는 "마음가짐이 가장 달라졌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불안감과 두려움도 없다. 줘야 할 점수는 준다, 낮게 던지면 못 친다는 생각으로 매 경기에 임한다"고 말했다.

정신력 강화를 위한 서적도 꾸준히 챙겨본다고. 이태양은 "정민철 투수코치님이 '책을 읽으라'고 하셔서 멘탈 관련 서적들을 찾아 읽어봤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 있다는 마음가짐도 중요하지만 마운드에서 끊임없이 중얼거리는 게 좋다. '나를 믿는다', '잘하고 있다', '이길 수 있다'고 중얼거린다. 어제는 TV 중계 화면에 그게 잡혔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아직 앳된 얼굴에서 왠지 모를 여유까지 느껴졌다.

올 시즌 이태양의 투구를 지켜본 이들은 "구위가 몰라보게 좋아졌다"고 입을 모은다. 빨라야 140km대 초반이던 직구 최고 구속을 147km까지 끌어 올렸다. 포크볼과 슬라이더의 움직임도 한층 예리해졌다.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다. 이태양은 "스프링캠프 때 2군에 다녀오기도 했다"며 "던지다 보니 조금씩 감이 왔고, 1군에서 내 것으로 만들었다. 공을 놓는 포인트도 몸에 익었다. 포크볼은 100% 힘으로 던지면 빠지곤 했는데 힘을 빼고 던진 게 좋아진 비결이다"고 말했다.

자신의 투구 영상을 지켜보며 복습하는 것도 하나의 일상으로 자리 잡았다.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도 빠짐없이 챙겨 본단다. 이태양은 "영상을 통해 직구 볼 끝을 보고 자신감을 더 얻는다. 직접 보면서 향상되는 걸 느낀다"고 말했다.

한 가지 아쉬움이라면 2012년 1군 데뷔 후 승리가 없다는 점. 특히 최근 3경기에서 모두 호투를 펼치고도 승리와 입 맞추지 못한 게 다소 아쉬울 법했지만 그는 "재미있게 하고 있다. 점수를 많이 주고 이길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며 전혀 조급해하지 않았다. 김 감독은 "5회 2아웃 상황에서 투입해 볼까"고 농을 던지면서 "승리는 의미 없다. 지금까지 가장 많이 기여했다. 고과표는 승리보다 더 높지 않겠느냐"며 힘을 북돋웠다.

이제는 선발진의 한 축으로 완전히 자리를 잡은 모양새다. "지금은 제일 믿음직하다"는 김 감독의 칭찬도 그냥 나오는 게 아니다. 최근 3차례 등판에서 보여준 게 있기 때문이다. 시즌 2번째 등판(KIA전)서 보여준 7⅓이닝 무실점 호투가 우연이 아님을 증명했다는 자체로 큰 수확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선발 로테이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싶다"는 작은 바람을 드러냈던 이태양, 이제는 한화의 히트상품으로 떠오를 준비를 마쳤다.

[한화 이글스 이태양.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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