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도희야'개 박스오피스 5위로 출발을 알렸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도희야'는 개봉날인 22일 하루동안 1만 351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사전 시사회 포함 누적 관객수는 1만 6526명이다.
'도희야'는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된 작품으로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선택을 벌이는 소녀 도희(김새론)의 잔혹하고도 아름다운 드라마를 그렸다.
칸 스크리닝 후 "사람을 끄는 매력의 훌륭한 배우 배두나가 영화에 영혼을 불어 넣었다"(스크린 데일리의 수석 평론가 마크 아담스), "폭력성이 섬세한 연출과 훌륭한 연기로 잘 표현되어 있다. 끔찍하도록 아름다운 장면과 훌륭한 배우들의 연기가 있는 영화다"(프랑스 일간지 리베라시옹) 등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프랑스에 판매 되면서 빠르면 9월, 늦어도 연 내 프랑스의 60개 극장에서 상영이 될 예정이다.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엑스맨: 데이즈 오프 뷰처 패스트'가 차지했다. 21만 3018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전야 개봉 관객수를 포함한 누적 관객수는 30만 4315명이다.
'엑스맨: 데이즈 오프 뷰처 패스트'에 밀려 흥행 2위로 내려앉은 '인간중독'은 5만 2555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표적' '트랜센던스'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영화 '도희야' 포스터. 사진 = 무비꼴라쥬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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