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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김송이 건강한 출산을 위한 열혈 운동에 돌입했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KBS 1TV '엄마의 탄생'에서는 평소 숨쉬기가 운동의 전부였다는 김송이 임신성 당뇨 극복을 위해 '임산부 전용 운동 재활센터'를 찾는 모습이 공개된다.
트레이너의 지시에 맞춰 열심히 운동을 따라하는 김송은 곧 태어날 아기 선물이를 위한 마음 덕분인지 난이도 있는 자세도 척척 소화해 내 주위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 모습을 지켜보는 이들의 서로 다른 반응이 눈에 띄었다.
"임산부 운동을 하면 출산 시에 필요한 호흡까지도 배울 수 있다"고 운동의 장점을 설명하는 MC 박지윤과는 달리, 남편 강원래는 "옆에서 운동을 돕는 트레이너가 나보다 아내의 배를 더 많이 만지는 것 같다"며 난색을 표했던 것. 임호와 여현수 역시 "내 아내는 보내지 말아야지" 생각했다며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김송은 집에서도 쉬지 않고 배운 운동을 복습하는 열의를 보였다. 하지만 정작 남편 강원래는 운동을 하는 아내가 E.T를 닮았다고 놀려 원성을 샀다.
강원래는 이내 카메라로 운동하는 김송의 모습을 촬영하기 시작했고, 이리저리 포즈를 주문하더니 선물이를 위한 영상편지까지 찍자고 제안했다.
임산부 김송의 열혈 운동기와, 그런 아내를 폭풍 촬영하는 강원래의 속내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KBS 1TV '엄마의 탄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S 1TV '엄마의 탄생'에 출연 중인 강원래 김송 부부.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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