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 양요섭에 "네가 없으면 비스트도 없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이돌그룹 비스트 리더 윤두준이 멤버들의 호텔방을 급습해 비스트의 리얼한 일상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쇼타임-버닝 더 비스트'에선 일본 콘서트 일정 중 윤두준이 멤버들의 호텔방에 갑자기 들이닥쳤다.

윤두준이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메인보컬 양요섭의 방이었다. 양요섭은 목에 수건을 두른 모습으로 방문을 열어줬고 윤두준은 "너 목 어떡하냐?"며 첫마디부터 양요섭의 몸 상태에 대한 걱정을 내비쳤다.

비스트 메인보컬 양요섭은 이날 목 상태가 좋지 않아 수많은 약봉지를 옆에 달고 있으면서도 뮤지컬 연습을 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이에 윤두준은 양요섭이 쉴 수 있게 금세 자리를 뜨며 "네가 없으면 비스트도 없다"고 양요섭을 향한 무한한 신뢰를 드러냈다. 하지만 이에 민망해진 양요섭은 "그런 말 하지마"라며 윤두준을 급히 내쫓아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돌그룹 비스트의 양요섭.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