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이진욱이 '삼총사'에 출연을 확정짓고, 최종 논의 중이다.
CJ E&M 측 관계자는 23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이진욱 씨가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삼총사'(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에 캐스팅 확정을 결정짓고 최종 조율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른 출연진들의 캐스팅도 5월 말까지는 완료하고 6월에는 촬영이 시작돼야 한다. 그래서 공개 오디션을 진행하는 부분도 있고 여러 방법으로 캐스팅을 확정지으려는 마무리 단계"라고 말했다.
앞서 CJ E&M 측은 '나인'에 이어 송재정 작가와 김병수 PD가 의기투합하는 신작 '삼총사'에 대해 소개하며 8월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총사'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소현세자와 그의 호위 무사 허승포, 안민서, 강원도 무인이자 가난한 집안의 양반 출신으로 한양에 올라와 무과(조선시대에 무관을 뽑는 과거)에 도전하는 박달향이 조선과 청나라에서 펼치는 활약상을 담는다.
이진욱의 출연으로 '나인'의 주요 제작진과 남자 주인공이 모이게 됐다. '나인폐인'을 양산했던 '나인' 신드롬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삼총사'는 100억 대작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진욱은 극중 소현세자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오는 8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배우 이진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