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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심창민의 마이웨이, 스트레스 받지만 긍정적으로

시간2014-05-23 10:18:50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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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포항 김진성 기자] “야구가 잘 안 되니까 스트레스도 받았어요.”

삼성 심창민은 올 시즌 3승1패3홀드 평균자책점 6.09로 좋지 않다. 2012년 1군에 혜성처럼 등장한 뒤 위기가 찾아온 건 확실하다. 심창민은 올 시즌 초반만 해도 류중일 감독의 구상 속에서 ‘필승 셋업맨’이었다. 류 감독이 안지만을 마무리로 돌릴 결심을 한 것도 심창민이 셋업맨으로서 뒤를 받쳐줄 것이라고 믿어 의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임창용이 극적으로 컴백하면서 류 감독의 이런 구상은 무산됐다.

하지만, 심창민은 여전히 중요한 존재. 류 감독은 시즌 초반부터 심창민을 안지만을 보좌하는 셋업맨으로 기용했다. 그러나 심창민은 몇 차례 류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결정타를 얻어맞거나 전임 투수가 남겨놓은 주자를 홈으로 보내줬다. 22일 포항 롯데전을 앞두고 만난 심창민은 “지금은 아예 점수 차 벌어질 때만 나옵니다”라고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몇 차례 대량실점 했다. 열심히 평균자책점을 낮추고 있다”라고 했다. 정확하게 말하면 심창민은 지금 좋지 않은 상황에서 좋은 상황으로 바뀌는 과정에 놓여있다.

▲ 마음을 내려놓기

심창민은 왜 야구가 풀리지 않는 것일까. 그는 “작년과 다른 게 하나도 없다. 평소와 똑 같은 루틴을 유지하고 있다. 코치님들도 특별하게 지적해주진 않는다”라고 했다. 오히려 심창민은 올 시즌을 앞두고 기존의 직구, 슬라이더, 싱커에 체인지업을 장착했다. 그는 “좌타자가 오히려 편하다. 사이드암이 좌투수에게 약하다는 건 말 그대로 선입견”이라고 했다.

실제 사이드암의 체인지업은 좌타자 기준 바깥쪽으로 달아난다. 최근 주춤하긴 해도 이재학(NC)이 리그 정상급 선발투수로 거듭난 이유도 왼손타자를 제압하는 체인지업 덕분이다. 심창민 역시 이런 방식으로 왼손타자를 잘 요리한다. 실제로 우타자 피안타율(0.271)보다 좌타자 피안타율(0.111)이 훨씬 낮다.

한 투수출신 해설위원은 일전에 “심창민의 공은 여전히 좋다. 임창용과는 다른 매력이 있다”라면서도 “제구가 몰리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 꼭 얻어맞더라”고 했다. 결국 실투 비율이 높아졌다는 의미. 심창민은 “마음을 내려놓았다. 볼은 잘 들어가는 데 삼진이든 뭐든 확실하게 잡아내야 한다는 생각에 스트레스를 받았다”라고 했다. 등판이 불규칙한 것에 대한 어려움, 팀 승리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부담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듯하다.

“마음을 내려놓았다”라는 코멘트가 눈에 띈다. 흔히 투수들은 부진하거나 야구가 잘 풀리지 않을 때 적극적으로 변화를 시도한다. 하지만, 심창민은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했다. 마운드에서 좀 더 집중하고 부담을 털어내기로 했다. 그는 “쫓기는 마음은 없다. 내가 감독이라도 타이트한 상황에선 안 쓴다. 더 잘 던져서 감독님의 신뢰를 되찾겠다”라고 했다. 심창민은 22일 포항 롯데전서 ⅔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매우 타이트한 승부에서의 등판. 짧았지만 공격적인 투구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최근 5경기 연속 무실점행진. 확실히 좋아지고 있다.

▲ 마이웨이

심창민은 뚝심이 있다. 표면적인 성적은 썩 좋진 않다. 그러나 나름대로 흔들리지 않고 잘 나아가고 있다. 무엇보다 좋은 부분은 그의 마인드가 매우 긍정적이라는 사실. 그는 기자와 얘기를 나누면서 계속 사람 좋은 웃음을 지었다. “좋게 생각해야 한다. 안 좋게 생각하면 더 안 풀린다”라고 했다.

심창민은 지난해까지 오승환(한신)과 룸메이트였다. 그는 최근에도 틈틈이 오승환과 카카오톡을 주고 받는다고 한다. 심창민은 “승환이 형이 저보고 잘 좀 던지라고 하셨어요”라고 웃었다. 그만큼 잘 던지기에 농담조로 후배의 기를 살려준 것. 심창민은 “사실 (안)지만이 형이 이것저것 많이 가르쳐 준다.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승부하고, 저런 상황에선 저렇게 승부한다. 뭐 이런 식”이라고 했다. 오승환과 안지만은 지금 심창민에게 정신적인 위안이 된다.

심창민은 “마이웨이”라고 했다. 그는 “임창용 선배를 보면 대단하다. 나는 몸이 뻣뻣한데 임 선배는 몸이 정말 유연하시다. 하지만, 난 임 선배와 스타일이 다르다. 내 장점을 극대화하겠다”라고 했다. 심창민은 자신이 1군 필승조로 진입한 원동력이 과감하고 겁 없는 투구라고 했다. 물론 기본적인 투구 밸런스와 구위, 제구력이 안정적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타고난 좋은 마인드가 그를 삼성 필승조로 이끌었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지금 같은 마인드와 자세라면 심창민의 부활을 의심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심창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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