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로이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상위권에 안착했다.
매킬로이는 22일(현지시간) 잉글랜드 서리 웬트워스 골프장(파72, 7302야드)에서 열린 2014 EPGA투어 BMW 챔피언십(총상금 475만 유로) 1라운드서 보기 3개를 범했으나 이글 2개, 버디 3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매킬로이는 공동 8위에 올랐다.
매킬로이는 최근 테니스 스타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와 파혼하는 아픔을 겪었다. 그러나 골프채를 잡고서는 더 이상 흔들리지 않았다. 마킬로이는 전반과 후반 홀서 각각 2타씩을 줄여 쾌조의 출발을 했다. 헨릭 스텐손(스웨덴), 마르틴 카이머(독일)가 매킬로이와 함께 8위에 올랐다.
토마스 비외른(덴마크)이 이글 1개와 보디 8개를 묶어 10언더파 62타로 선두에 나섰다. 코스레코드 타이를 기록했다. 셰인 로리(아일랜드)가 8언더파 64타로 2위, 라파 카브레라-베요(스페인)가 7언더파 65타로 3위에 올랐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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