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더스틴 존슨(미국)이 단독선두에 올랐다.
존슨은 2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 7204야드)서 열린 2013-2014 PGA 투어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40만달러) 1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언더파 65타를 써냈다. 존슨은 단독선두에 올랐다.
팀 윌킨슨(호주) 등 4명이 4언더파 66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타이거 우즈(미국)를 끌어내리고 PGA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아담 스콧(호주)는 1오버파 71타로 공동 64위에 머물렀다. 스콧이 반등하지 못할 경우 다시 우즈에게 1위를 넘겨줄 수도 있다.
한국계 선수들은 부진했다. 재미교포 제임스 한(한국명 한재웅), 리처드 리(한국명 이희상)가 이븐파 70타로 공동 42위, 역시 재미교포인 케빈 나(한국명 나상욱, 타이틀리스트), 존 허(한국명 허찬수),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한국명 이진명)이 1오버파 71타로 공동 64위에 올랐다. 노승열(나이키골프)은 2오버파 72타로 공동 82위에 올랐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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