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김연우가 앨범 티저 영상 ‘아프니까 악플이다’를 공개했다.
김연우의 소속사 미스틱89는 22일 김연우의 공식 페이스북 계정과 미스틱89의 유튜브 계정에 28일 발매되는 김연우 새 미니앨범 'MOVE'(무브)의 티저 영상 ‘아프니까 악플이다’를 게재했다.
‘아프니까 악플이다’에는 김연우가 직접 자신에 대한 악플을 읽고 답하는 장면이 코믹하게 담겼다. 김연우는 ‘어떻게 김연우보다 못생긴 사람이 있을 수 있죠?’, ‘정확한 키가 몇이에요?’, ‘고음 부분이 모기 같아요…’, ‘나가수 스타일은 이제 지겹다’ 등과 같은 악플에 직접 셀프 디스로 답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연우는 악플을 다 읽은 뒤 “그래서 이제 좀 바꿔보려고요, 저도”라며 새 앨범에 담긴 변화된 모습을 예고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공개된 영상 마지막에는 타이틀곡 'MOVE'의 클라이맥스 부분이 담겨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연우의 새 미니앨범 'MOVE'는 발라드의 신이라 불리던 김연우의 색다르고 폭넓은 모습을 담은 앨범으로, 윤종신, 정석원, 포스티노로 이루어진 프로듀싱 그룹 TEAM89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김연우는 이번 새 앨범을 준비하면서 장르의 폭을 넓힌 것은 물론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에 도전해 변화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우 '무브' 티저영상. 사진 = 미스틱89]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