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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해상구조대(Baywatch)'의 글래머 여배우 파멜라 앤더슨(46)이 10대때 당한 집단 성폭행 사건에 대해 캐나다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고 英 가십뉴스 피메일 퍼스트가 23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파멜라 앤더슨은 지난 18일 칸 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칸에서 자신의 인권 동물권익보호단단체인 '파멜라 앤더슨 재단' 발족식 도중, 소녀때와 10대때 당한 성폭행을 폭로,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파멜라 앤더슨은 12세때 25세인 남자친구의 형으로부터 강간을 당했고, 또 6세때는 유모에게 성추행을 당했으며 10대 때에는 6명의 남성으로부터 집단 윤간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파멜라의 고향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의 레이디스미스市 경찰은 조만간 파멜라를 직접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듣고 범인 검거에 나설 예정이다. 캐나다기마경찰(RCMP) 대변인인 대런 래건 경장은 캐나다 CBS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칸에서 파멜라 앤더슨이 하는 얘기를 들었다. 혐의 주장에 따라 레이디스미스 경찰이 직접 그녀를 만나 진술을 듣고 수사를 시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파멜라 앤더슨의 어머니인 캐롤 앤더슨은 딸의 끔찍한 경험에 대해 '금시초문'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데일리메일을 통해 "이 모든 얘기가 충격이다. 이런 끔찍한 일이 딸에게 벌어졌고, 또 혼자 이를 겪어냈다는게 공포스럽다."고 말했다.
[파멜라 앤더슨.(사진 = 파멜라 앤더슨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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