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24일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를 맞아 '블랙야크 베이스볼데이' 행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SK는 "블랙야크는 지난 3월 SK 와이번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 시즌부터 선수단 유니폼에 블랙야크 로고를 부착하고 있다"며 "SK 와이번스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고 기능성 언더셔츠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블랙야크와 SK 와이번스는 블랙야크 베이스볼데이에 블랙야크 임직원 가족 및 고객 1,100명을 문학구장으로 초청해 야구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SK는 문학구장 우중간 외야 펜스 뒤편에 '블랙야크 캠핑존'을 마련해 텐트 및 캠핑 용품을 전시하며, 경기 중 SK 선수가 친 홈런볼을 잡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텐트를 증정하는 '홈런볼 캐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경기 중 이닝간 교체타임에는 퀴즈 이벤트를 실시해 캠핑 용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태선 나눔재단에서 후원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 학생 22명은 SK 와이번스 선발 출장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위닝로드 타임과 애국가 제창에 참여한다.
한편, 경기 전 시구는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이 맡는다.
[김광현,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 SK 와이번스 임원일 사장, 김강민(왼쪽부터).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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