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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디바' 휘트니 휴스턴의 영화가 만들어진다. 감독은 휘트니와 절친한 여배우 안젤라 바셋(55)이 맡으며 이 영화 '휘트니 휴스턴(Whitney Houston)'이 그녀의 감독데뷔작이다.
미국의 영화전문사이트 할리우드 리포터는 안젤라 바셋이 감독하는 영화 '휘트니 휴스턴'이 제작된다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 영화는 지난 2012년 49세로 사망한 휘트니 휴스턴과 그녀의 남편인 가수 바비 브라운(45)의 관계에 초점을 맞춘다. 두사람의 첫 만남부터 연애 절정기, 그리고 격동의 결혼생활을 담을 예정이다.
안젤라 바셋은 "나는 휘트니와 바비의 놀랄만한 재능과 업적에 관심을 가져왔다. 난 이 얘기를 말할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 "두사람의 인간미와 유대는 우리를 매혹시킨다. 카메라 뒤에서 이들의 세계를 펼칠 기회를 갖게 돼 무척 기쁘다"고 덧붙였다.
제작은 새니스키 컴패니가 하며, 대표 래리 새니스키가 제작책임을 맡고 셔먼 비터맨이 시나리오를 쓴다.
휘트니 휴스턴 사망후 미국의 케이블 네트워크인 라이프타임이 14부작 휘트니 다큐멘터리를 제작 방송했었다.
휘트니 휴스턴과 안젤라 바셋은 지난 1995년 영화 '사랑을 기다리며(Waiting To Exhale)'에 공동 주연한 적이 있다.
[가수 휘트니 휴스턴(왼쪽)과 배우 안젤라 바셋. 사진 = 영화 '사랑을 기다리며'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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