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김진성 기자] 넥센 외야수 강지광이 시즌 아웃됐다.
넥센 강지광은 22일 목동 한화전서 수비 도중 이택근과 충돌했다. 6회 대타로 1군 데뷔전을 치른 강지광은 7회초 수비에서 고동진의 타구를 쫓아가다가 이택근과 충돌해 크게 넘어졌다. 정밀검진 결과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됐다. 넥센 관계자는 23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곧 수술 날짜를 잡겠다”라고 했다.
강지광은 시범경기서 맹활약했다. 그러나 정규시즌 개막 이후 줄곧 퓨처스리그서 뛰어왔다. 그러나 1군에 올라온 첫날 시즌아웃을 당하는 불운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강지광과 충돌한 이택근은 몸에 전혀 이상이 없다고 한다. 이날 3번 중견수로 선발출전한다.
[강지광.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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