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 포수 정범모가 3경기 연속 홈런을 폭발시켰다. 대단한 파괴력이다.
정범모는 23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전에 9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 첫 타석에서 두산 선발 유희관을 상대로 시즌 3호 솔로포를 터트렸다.
팀이 4-2로 앞선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정범모는 유희관의 5구째 130km 직구를 완벽하게 잡아당겨 좌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 120m 대형 홈런. 두산 좌익수 김현수도 타구를 쫓지 않았다. 지난 21일 넥센전에 이어 3경기 연속 홈런. 한화는 4-1로 달아났다.
한편 정범모의 3경기 연속 홈런은 데뷔 후 처음이다.
[정범모.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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