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빅보이' 이대호(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오랜만에 홈런을 때려냈다.
이대호는 23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 오크돔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6호 홈런이다.
이날 이대호는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1-2로 뒤진 6회말 무사 1,2루 상황에서 한신 선발 랜디 메신저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역전 3점 홈런을 때려냈다.
이대호의 홈런은 지난 10일 세이부 라이온스전 이후 13일 만에 나온 것이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7회말 현재 한신에 4-2로 앞서고 있다.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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