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류태오(이준)가 마지울(김지원)에게 자신의 살인행각을 멈출 수 있는 브레이크가 되어달라고 부탁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 11회에서는 7차 사건 예정일을 앞두고 마지울 앞에 나타난 류태오의 모습이 그려졌다.
마지울은 박호석(정근)의 위협으로부터 살아돌아온 엄마를 간호했다. 그 때 그녀가 있는 병원으로 류태오가 찾아왔다. 류태오는 마지울에게 "나랑 같이 스위스로 갈래? 거기에 가면 전세계의 로얄패밀리들이 다니는 학교가 있어"라고 제안했다.
마지울은 "그런데 나한테 왜 그런 제안을 하는 거냐? 혹시 나 좋아하냐?"고 되물었고, 그런 그녀를 향해 류태오는 "네가 내 브레이크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서"라고 답했다.
스스로 갑동이의 카피캣이 되어 살인행각을 이어가고 있는 류태오. 폭주를 멈추고 싶어 박호석을 찾아가기도 했던 류태오가 마지울을 자신을 멈추게 할 새로운 브레이크로 지목했다.
[이준과 김지원.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