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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살인을 멈추고 싶다"고 말하던 류태오(이준)가 범행을 재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 11회에서는 살인을 멈추기 위해 한국 생활을 접고 스위스로 떠나려하는 류태오의 모습이 그려졌다.
스스로 갑동이의 카피캣이 돼 살인행각을 이어가던 류태오. 폭주를 멈추고 싶어 박호석(정근)을 찾아가기도 했던 류태오는 결국 스위스행을 택했다.
그런 류태오를 향해 하무염(윤상현)은 "너는 절대 못 멈춰. 내가 필요하면 연락해"라며 살인행각의 재개를 예언했다.
그리고 스위스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류태오는 자신이 살인을 멈출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음을 깨달았다. 잠시 후 비행기 안에서는 여성 승무원의 비명소리가 울려퍼졌다. 카피캣에서 점점 진짜 갑동이가 되어가는 류태오가 살인행각을 재개했다.
[아이돌그룹 엠블랙 멤버 이준.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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