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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삼성 9연승 질주 비결, 평범함 속의 특별함

시간2014-05-24 09:20:44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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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구 김진성 기자] 삼성은 어떻게 9연승을 질주했을까.

삼성의 올 시즌 최다 9연승. 사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여러 요인으로 인한 전력 평준화 요소가 많은 2014시즌. 삼성이 우승 1순위로 거론됐으나 예전처럼 편안한 레이스를 펼칠 것이라고 장담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삼성은 역시 삼성. 임창용의 복귀라는 결정적인 호재가 있었지만, 삼성 내부적인 힘을 설명하지 않을 수 없다.

삼성은 24일 현재 26승13패1무로 2위 두산을 3경기 차로 따돌렸다. 지난해 페이스와 비슷하다. 지난해에도 40경기를 치렀을 당시 27승 13패로 선두였다. 다른 게 있다면 당시 2위 넥센과는 단 0.5경기 차에 불과했다는 점. 오히려 작년보다 올해 2위와의 격차가 더 크다. 올해 삼성은 시즌 초반 지난해에 비해 더 부진했지만, 5월 15승1무3패로 지난해 페이스를 따라잡았다. 5월 15승은 6연승과 9연승이 결합한 결과다.

▲ 삼성 9연승에 숨은 몇 가지 루틴

삼성은 9연승을 거두면서 69득점, 31실점했다. 경기당 7.7점, 3.4점. +4.3점의 넉넉한 승리. 9연승을 살펴보면 몇 가지 루틴이 눈에 띈다. 우선 9연승 모두 선발투수가 가져갔다. 구원승은 단 한 차례도 없었다. 경기 초반부터 리드를 가져갔고, 경기 끝까지 지켜냈다. 선발승의 순도도 높았다. 9승 중 6승이 퀄리티스타트가 동반된 승리였다. 6승 중 2승은 7이닝 2자책점 이하 QS+ 승리.

9연승 중 임창용의 세이브는 단 3경기였다. 그만큼 삼성이 넉넉한 점수 차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뽐냈다는 의미. 이 기간 삼성의 7회 리드 시 100% 승률은 이어졌다. 2012년 5월 24일 대구 롯데전 이후 7회 리드시 143연승을 질주 중이다. 삼성 관계자는 “사실 다른 팀도 7회 리드 시 결과를 뽑아보면 대부분 압도적이다. 하지만, 삼성과 비슷한 기간의 기록을 뽑아보면 대략 10패 정도는 끼여있다”라고 했다.

결국 삼성을 제외한 대부분 팀은 최소 10경기 중 1경기는 7회 리드 시 역전패를 당했다는 의미. 7회 리드 시 역전패를 당할 때 데미지는 엄청나게 크다. 삼성은 지난 2년간 경기 막판 역전패가 없었다. 9연승 기간에도 이어진 기록. 심지어 이 기간 중 5회 이후 리드를 유지한 것도 6경기. 당연히 결과는 100% 승리였다. 하지만, 그 의미는 팩트의 당연함만큼 가볍지 않다.

타선으로 눈을 돌리면 3의 법칙이 적용됐다. 단 2경기를 제외하고 7경기서 3안타 혹은 3타점 이상을 기록한 타자가 나왔다. 사실 타자가 1경기서 2안타 이상 기록하는 게 쉽지 않다. 그런데 삼성은 9연승 중 7경기서 타선을 압도적으로 이끈 타자가 나왔다. 3안타 리스트를 보면 채태인 김헌곤 박석민 이승엽 이지영 등이 있고, 3타점 리스트를 보면 김상수 박한이 채태인 박석민 이승엽 등이 있다. 대부분 3~6번 중심타자들. 중심이 든든히 타선을 지탱했다는 의미다.

▲ 평범함 속의 특별함

이런 루틴을 요악하면 경기 초반부터 선발투수가 잘 막았고 중간계투가 리드를 잘 지켰다. 타선은 적시에 터졌다. 류중일 감독은 9연승 기간 내내 이런 코멘트를 했다. 알고 보면 매우 평범한 코멘트. 하지만, 평범함 속에 특별함이 있다. 평범한 이 승리 공식을 9경기 연속 일궈낸다는 것 자체가 특별한 것이라고 봐야 한다.

류중일 감독은 “연승도 연승이지만, 2승1패씩만 하면 된다”라고 했다. 단순계산으로 정규시즌 내내 2승1패를 이어가면 승률 0.667이 가능하다. 그러나 역대 프로야구 정규시즌 우승팀들 중에서 이 승률을 넘어선 팀은 거의 없었다. 대부분 5할 후반대에서 6할 초반대 승률로 정규시즌 우승에 골인했다.

결국 3연전 2승1패를 꾸준히 하는 것도 어렵다는 의미다. 이런 상황에서 삼성은 최근 9연승 속에서 두 차례 연속 3연전 스윕에 성공했다. 무승부를 거뒀던 15일 대구 한화전서 승리했다면 3차례 연속 3연전 스윕도 가능했다. 삼성은 올 시즌 스윕만 4차례 성공했다. 대신 3연패 이상의 장기 연패는 단 한 차례도 없었다. 2연패도 단 두 차례.

야구에서 승리하기 위해 가장 확률이 높은 게 선발투수의 호투와 중간계투의 리드 지키기, 적재적소에 터지는 타선이다. 삼성은 올 시즌 이 평범한 승리 공식을 가장 충실히, 그리고 많이 따른 팀. 최근에는 9경기 연속 그랬다. 나머지 8개구단은 이 평범한 승리 공식을 삼성만큼 많이 보여주지 못했다. 삼성의 지난 9연승을 돌아보면 평범함 속에 특별함이 녹아있다.

[삼성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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