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세계랭킹 1위에 도전한다.
스텐손은 24일(한국시각) 잉글랜드 서리 웬트워스 골프장(파72, 7302야드)에서 열린 2014 EPGA투어 BMW 챔피언십(총상금 475만 유로) 2라운드서 보기 2개를 범했으나 버디 3개를 잡아내면서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스텐손은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로이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함께 공동 5위로 치고 올라왔다.
스텐손은 다음주 PGA 세계랭킹 1위에 오를 수도 있다. 타이거 우즈(미국)가 최근 허리 부상으로 개점 휴업 중이다. 현재 1위 애덤 스콧(호주)은 PGA 크라운플라자 대회서 고전 중이다. 스텐손이 상위권에 오르면 오를수록 세계랭킹은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 스텐손은 현재 세계랭킹 3위.
토마스 비외른(덴마크), 셰인 로리(아일랜드)가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선두를 형성했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9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그러나 정연진, 김시환은 중간합계 7오버파 151타로 공동 118위에 머무르면서 컷 오프 됐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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