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PSV에인트호번 박지성이 24일 오후 창원축구센터에서 진행된 2014 PSV에인트호번 코리아투어 경남FC-PSV 에인트호번의 경기가 끝난뒤 팬들에게 고별인사를 했다.
▲ '캡틴' 박지성, 그라운드에서 마지막 헹가래
▲ 목마탄 박지성, 정든 그라운드여 안녕!
▲ '아듀' 박지성, 동료들의 뜨거운 동료애
▲ 포옹하는 박지성-김영광 '수고하셨습니다'
▲ 박지성, 그동안 성원에 감사 드립니다!
박지성은 2000년 J리그 교토 퍼플상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후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한국의 ‘4강 신화’를 이끌면서 급성장 했다. 이후 거스 히딩크 감독을 따라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에 이적한 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쳤고 이를 발판 삼아 2005년 여름 세계 최고의 명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으면서 전 세계 축구계를 놀라게 했다.
그는 이후 7시즌 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축 선수로서 205경기에 출전해 27골을 기록했으며 이 기간 중 아시아 선수로서는 최초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출전한 데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 완장까지 차면서 뜻 깊은 발자취를 남긴 바 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성보경 기자 ballinb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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