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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김재원이 '사남일녀'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재원은 24일 소속사를 통해 MBC '사남일녀' 시즌1 종영 소감으로 시청자들이 보내준 사랑에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23칠 방송된 '사남일녀' 마지막 방송에서 김재원은 예배에 가신 부모님을 대신해 거위 알을 이용한 맛깔스런 아침식사를 준비하는가 하면, 체육대회에서 마을주민들께 드릴 김밥을 준비하는 배려 가득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렇듯 김재원은 '사남일녀'를 통해 부모님을 향한 구김살 없는 태도와 살뜰한 배려로 '사랑받는 아들의 정석'을 선보였다.
엄마 미소를 절로 짓게 만드는 훈훈한 외모와 주부 9단 못지않은 요리 실력, 거기에 부모님의 사소한 말 한마디도 귀담아 듣는 경청의 자세로, 부모님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 살가운 아들의 면모를 드러냈다.
김재원은 "'사남일녀'는 제게 대단히 의미 있는 작품이었습니다"라며 "효도가 누구에게나 말은 쉽지만 실천이 대단히 어렵다는 것을 느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동안 잠시나마 저의 부모님이 되어주셨던 아버지와 어머니, 우리 '사남일녀' 형제들, 그리고 스태프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한 가족이어서 늘 행복했고,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추억 만들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사남일녀'가 우리 모두에게 효에 한 발짝 다가선 프로그램이었기를 바랍니다. 그 동안 저희 가족들을 예쁘게 봐주셨던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라고 말을 마무리 했다.
['사남일녀' 종영 소감을 전한 김재원. 사진 = '사남일녀'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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