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울산 강진웅 기자] 울산 문수야구장이 이틀 연속 만원 관중을 동원하며 뜨거운 프로야구 열기를 보여줬다.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가 맞붙은 24일 울산 문수야구장은 이날 오후 4시 50분부로 전날에 이어 1만2038명의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 올 시즌 새로 개장한 문수구장은 이로써 이날까지 올해 치러진 프로야구 정규시즌 5경기 모두 만원 관중을 동원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한편 이날 경기는 시작 시간인 오후 5시를 넘어 약 5분가량 지연돼 시작됐다.
마운드에 오른 롯데 선발 크리스 옥스프링이 마운드의 흙이 너무 무르다고 지적했고, 이후 심판진과 구장 관계자, 롯데 구단 관계자들이 나와 마운드 보수작업을 펼쳤기 때문이다.
최신식 시설을 갖춘 문수구장이지만 아직 점검할 부분이 남아있었다.
[울산 문수야구장.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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