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김진성 기자] 최형우가 역전 투런포를 날렸다.
삼성 최형우는 2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서 3-4로 뒤진 8회말 1사 주자 2루서 넥센 한현희를 상대로 볼카운트 1S서 2구째를 공략해 비거리 130m짜리 우중간 역전 투런포를 날렸다. 시즌 10호.
최형우는 이날에만 홈런 2개를 쳤다. 삼성이 5-4로 다시 승부를 뒤집었다. 최형우의 1경기 2홈런은 2012년 7월 29일 목동 넥센전 이후 처음이다.
[최형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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