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허윤경(SBI저축은행)이 4강에 올라갔다.
허윤경은 24일 춘천 라데나 골프장(파72, 6469야드)에서 열린 2014 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8강전서 김세영(미래에셋)에게 승리했다. 허윤경은 4강전서 김하늘과 맞붙는다. 허윤경은 지난주 우리투자증권 챔피언십 패배를 설욕했다.
허윤경은 11번홀서 1타 차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최종 18번홀서 트리플보기를 범하며 흔들렸다. 김세영이 더블보기를 기록하면서 연장전으로 향했다. 연장전서 허윤경이 파 퍼트에 성공하는 사이 김세영은 보기에 그치면서 승부가 마무리 됐다.
김하늘(BC카드)은 전인지(하이트진로)를 잡았다. 18번홀서 버디 퍼트에 성공하면서 연장전으로 승부를 몰았다. 김하늘은 연장 10번홀서 전인지가 파 퍼트에 실패한 뒤 파 퍼트에 성공하면서 승부를 갈랐다.
한편, 김다나(넵스)는 김효주(1롯데)를 2홀차로 제압했다. 윤슬아(파인테크닉스)도 장수연(롯데마트)을 1홀차로 잡았다. 김다나와 윤슬아가 4강전서 만난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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