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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강동석(이서진)과 차해원(김희선)이 강태섭(김영철)의 소개로 다시 만났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참 좋은 시절'에서 강동석은 "함께 밥 먹자"며 차해원이 일하는 카페를 찾았다.
같은 시각, 강태섭은 착하고 살가운 해원에게 강동탁(류승수)를 소개해 주려고 했던 터. 이에 동석, 해원, 태섭, 동탁은 한 자리에서 만나게 됐다.
우연히 만나게 된 네 사람은 어리둥절 했지만 태섭은 동석과 동탁을 가르키며 "여기는 내 아들이다"며 "이 쪽은 좀 쳐지고, 이 쪽은 좀 높다"고 소개했다.
이어 태섭은 해원에게 동석을 소개하며 "내 아들이다. 너 남자친구 없다고 했지. 한번 만나봐라"고 말했다. 동석에겐 "얘가 내가 며칠 안 겪어 봤지만 정말 진국이다"고 칭찬했다. 해원과 동석은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어린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왔다가 최근 헤어진 동석과 해원이 태섭의 소개로 다시 만나게 되는 순간이었다.
[배우 이서진, 김희선, 류승수, 김영철.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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