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김진성 기자] 삼성 김태완이 교체됐다.
김태완은 2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서 2-0으로 앞선 2회초 수비부터 5번 3루수로 출전했다. 선발출전한 박석민이 1회 첫 타석서 어깨 부상으로 물러났기 때문. 그러나 김태완 역시 4회말 적시타를 친 뒤 대주자 백상원과 교체됐다. 김태완은 경기 도중 종아리에 통증이 발생했다.
삼성 관계자는 “김태완이 원래 종아리 통증을 달고 산다. 큰 부상도 아니고 선수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라고 했다. 삼성은 5회말 현재 넥센에 17-0으로 앞서있다. 굳이 선수를 무리해서 기용할 이유가 전혀 없다. 김태완은 이날 3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백상원은 5회초부터 3루 수비에 나섰다.
[김태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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