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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개그콘서트' 코너 '안생겨요', '뿜엔터테인먼트'가 종영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안생겨요', '뿜엔터테인먼트' 코너의 마지막회가 그려졌다.
이날 여자친구가 안생긴다는 내용을 그린 '안생겨요'의 송영길, 유민상은 끝까지 여자친구가 생기지 않았다. 두 사람은 "초보 단계부터 시작해도 안 생겨요"라며 슬퍼했고, 코너는 마무리 됐다.
'뿜엔터테인먼트' 역시 이 날이 마지막이었다. 뿜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원효를 비롯 김민경, 김지민, 신보라, 김준호 모두 그간 독특한 캐릭터를 그대로 고수하며 끝까지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개그콘서트'는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 후 6주만에 방송을 재개했다.
['안생겨요', '뿜엔터테인먼트' 종영.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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