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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가 개봉 첫 주 흥행 정상을 차지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개봉 첫 주말(23~25일) 전국 145만 160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이는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인간중독'(23만 1510명)의 6배가 넘는 수치다.
뿐만 아니라 25일까지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가 기록한 누적관객수는 175만 5908명으로, 22일 개봉 후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작 중 최단기 100만 돌파 기록을 세웠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사상 최강의 적이자 인류를 위협할 강력한 무기 센티넬에 맞서기 위해 과거와 미래의 엑스맨들이 모두 모여 거대한 전쟁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휴 잭맨, 이안 맥켈런, 패트릭 스튜어트, 할리 베리, 엘렌 페이지 등 오리지널 '엑스맨'을 이끈 주역들과 '엑스맨' 신화의 부활을 알린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니콜라스 홀트 등이 출연했다. 여기에 에반 피터스, 오마 사이, 피터 딘클리지 등 새로운 배우들이 가세했다.
한편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는 '인간중독'(23만 1510명), 3위는 '표적'(11만 6079명), 4위는 '트랜센던스'(11만 3066명), 5위는 '고질라'(7만 7265명)가 차지했다.
[영화 '액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포스터.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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