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시청률 하락 불구 '아빠' 꺾고 동시간대 1위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시청률 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를 유지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5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시청률 9.5%(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18일 방송분의 10.7%보다 1.2%P 하락했으나 동시간대 예능 중 가장 높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는 시청률 8.9%를 기록하며 18일 방송분의 9.0%보다 0.1%P 하락,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넘는 데 실패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는 6.3%로 18일 방송분의 5.3%보다 1.0%P 올랐다.

일요 예능 2부 코너 중에선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가 동시간대 1위로 올라섰다. '1박2일 시즌3'는 시청률 13.6%를 기록해 18일 방송분의 11.0%보다 2.6%P 상승하며 경쟁 프로그램들을 제쳤다.

'일밤-진짜 사나이'는 13.2%로 18일 방송분의 14.9%보다 1.7%P 하락하며 1위를 내줬다.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10.7%로 18일 방송분의 9.6%에서 1.1%P 상승했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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