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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코미디빅리그' 양세형의 등장에 장동민이 돌직구를 날렸다.
2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빅리그' 코너 중 '코빅열차'에서는 개그맨 양세형이 정장을 입고 등장해 관심을 끌었다.
SNS 메신저 이모티콘 중 밥상을 엎는 화난 오리로 등장하는 장동민은 이날도 역시 불같이 화를 내고 밥상을 엎으며 등장했다. 개그우먼 이세영이 쓰레기를 버리고 막말을 하자 "너 오늘 이거 방송 나가면 CF 찍는 줄 아느냐"며 "여기 출연료나 받고 라면이나 사 먹어라"며 막말을 서슴지 않았다.
이에 뒷줄에 앉아있던 양세형이 조용히 나와 "싸우지 마세요"라고 말리자 장동민은 "넌 TV 나올 때가 아니야"라고 디스를 해 양세형을 당황하게 했다.
또 유상무가 "같이 있지 마라. 엮인다"며 양세형이 불법도박에 연루돼 방송을 잠정 중단했던 과거를 우회적으로 언급하자 '코빅열차' 멤버들은 재빨리 흩어졌다. 특히 안영미는 객석을 바라보며 "아, 엮이기 싫어"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양세형은 지난달 14일 아이언맨 가면을 쓰고 깜짝 등장한 이후 '코빅열차'에 점차 모습을 드러내며 재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빅리그' 양세형.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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