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풋살월드컵', 오늘(26일) 녹화…엑소·비스트·인피니트 출격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남자아이돌들이 갈고 닦은 풋살 실력을 겨룰 MBC '아이돌 풋살 월드컵'이 개최된다.

26일 서울 강서구 스포츠월드 내 실내 체육관에서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개최되는 '아이돌 풋살 월드컵'의 녹화가 진행된다.

이번 '아이돌 풋살 월드컵'은 명절마다 진행되는 MBC 특집프로그램인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의 종목 중 풋살을 독립시킨 프로그램이다.

녹화에는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를 통해 뛰어난 풋살 실력을 뽐냈던 비스트, 비투비, 노지훈을 비롯해 엑소, 인피니트, 제국의 아이들 등 국내 정상급 아이돌이 총 출동할 예정이다.

또 가수 김흥국, 배우 김보성, 이완, 유건, 이상인, 무술감독 정두홍 등 연예계 체육인들과 외국인스타 방송인 샘 해밍턴, 샘 오취리, 파비앙 등도 함께 한다.

'아이돌 풋살 월드컵'은 월드리그와 아이돌리그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리그전에서 살아남은 두 팀이 최종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또 녹화 과정에는 MBC의 브라질 월드컵 중계해설위원들이 직접 해설을 맡을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는 걸그룹 미스에이, 애프터스쿨, 시스타, 시크릿, 레인보우 등 최고의 걸그룹이 참여한 치어리딩 대결도 펼쳐진다.

'아이돌 풋살 월드컵'은 오는 6월 초 방송 될 예정이다.

[2014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의 풋살경기 모습.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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