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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사랑만 할래' 남보라가 동그란 눈망울이 꼭 닮은 딸 한서진과 함께 한 촬영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SBS 새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극본 최윤정 연출 안길호) 측은 26일 남보라가 극중 딸로 등장하는 아역배우 한서진과 함께 촬영하고 있는 현장 모습을 전했다.
남보라는 '잘 키운 딸 하나' 후속으로 방송 예정인 '사랑만 할래'에서 다섯 살 난 딸 수아(한서진)를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는 당차고 씩씩한 미혼모 김샛별 역을 맡았다. 그간 작품에서 보여줬던 귀여운 여동생 이미지를 탈피, 동대문 의류상가 아르바이트부터 가사도우미까지 각종 아르바이트를 섭렵한 똑소리 나는 25살 미혼모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선언했다.
공개된 남보라 한서진 모녀의 알콩달콩 다정한 현장사진은 지난 22일 SBS 일산 제작센터 세트에서 진행된 첫 촬영 날의 모습으로, 딸 한서진을 품에 꼭 끌어안은 남보라의 미소가 시선을 끈다. 두 사람은 '사랑만 할래' 초반, 숱한 우여곡절을 겪음에도 밝고 씩씩함을 잃지 않는 긍정모녀로서,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눈물의 이야기를 전달할 전망이다.
'사랑만 할래' 관계자는 "'사랑만 할래' 김샛별 역은 때묻지 않은 순수함,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청정 에너지를 지닌 캐릭터로, 자신과 꼭 맞는 옷을 입은 배우 남보라의 다채로운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랑만 할래'는 주인공 태양(서하준)과 유리(임세미)를 중심으로 한 등장인물들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가치와 가족의 행복을 그리는 드라마로, 오는 6월 2일 오후 7시 2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SBS '사랑만 할래' 남보라. 사진 = S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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